[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국민연금공단은 2019년 하반기 신입사원 71명을 내달 8일까지 공개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채용기회를 넓히고 사회형평적 채용을 촉진하기 위해전체 채용인원 가운데 장애인(12명), 국가유공자(10명), 고졸자(10명) 총 32명을 별도전형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공단은 장애 근로자에게 알맞은 직무를 개발해 해당 직무에 대한 별도전형을 실시해 장애인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의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해 2023년까지 장애인 고용률을 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채용에서는입사지원서에 사진, 학교명, 학력, 가족사항 등 불필요한 인적사항 기입란을 삭제하는 등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입사지원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능하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회형평적 채용 대상을 확대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제도를 더욱 강화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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