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중기원정대를 하면서 다양한 기업을 체험했고 올해에는 경남·울산 지역의 조장이 돼 팀을 이끌었다. 남들은 중소기업에 들어가면 회사생활이 재밌지도 않고 힘든 일들만 많이 한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중소기업들이 있기 때문에 나라가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중소기업이라고 불행하지도 않다고 생각한다. 영진산업은 비록 중소기업이지만 직원들이 일을 재밌게 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대기업은 같은 일들을 꾸준히 하지만 중소기업은 자신의 역량을 다양한 방면에서 발휘하여 자신의 가치를 꾸준히 성장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작년에는 단순히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지만 올해에는 중소기업의 진짜 장점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배준모 경남항공고 2학년
영진산업에 들어갔을 때 생각보다 회사의 규모가 컸다. 조금은 긴장한 마음을 다스리며 대표님과 마주했는데 생각보다 유쾌하고 편한 분위기라 나름의 재미도 느꼈다.대표님이라 하면 딱딱한 분위기라는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인간적인 면모와 편안한 분위기에 나의 편견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대표님의 신념을 보며 아무나 기업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더욱더 깨닫게 되었다. 평소 중소기업에 대해 호감이 있어 정보를 많이 접하는데 ‘내가 이때까지 본 중 소기업 중에 이 회사는 복지나 분위기가 정말 좋구나’를 느꼈다. 중소기업 원정대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며 재밌는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앞으로 남을 중기원정대 활동이 기대된다.
한혜림 김해한일여자고 3학년
이번 중기원정대 기업탐방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선입견을 깨트릴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영진산업의 연봉에 대해 듣고 중소기업 연봉이 무조건 적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됐다. 중소기업에서 이런 복지가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으며 결혼하면 집을 제공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금까지 제가 생각하고 있던 모든 것들이 한 번에 사라졌다. 자녀교육에 대한 지원비도 나온다는 소리를 듣고 ‘이곳이 공기업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또한 대표님의 말씀 하나하나가 큰 도움이 돼 기뻤으며 면접의 시스템 등을 알게 되어 앞으로의 길에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영진산업을 방문하게되며 중소기업이 나쁜 것이 절대 아니며 어느 기업에도 뒤처지지 않는 어엿한 기업이라고 당당하게 다시 말할 것이다.
김건우울산상업고 2학년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