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한종욱 인턴기자] NH농협은행이 26일 신입사원 190명을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상반기 신규채용 360명, 장애인 특별채용 110명에 비해 감소한 숫자다. 이에 대해 농협은행은 지난해 채용인원을 과도하게 늘린 부담으로 인원이 줄었다고설명했다.
이번 채용은 농협은행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군별 채용을 실시하며, 특히 디지털 ICT 직군에서 △ 디지털 70명 △ IT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전문직 등 일부 분야의 경우 업무 수행을 위한 지원 자격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빅데이터 직군의 경우 파이썬, 리눅스 OS 기술 수준 고급 이상, IT감사 직군은 CIA, CISA 자격증을 요구한다.
올 하반기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해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10월 2일까지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심사·온라인 인·적성·필기시험·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jwk108@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