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한국동서발전은 9일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2019년 하반기 신입사원 경력직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채용인원은 총 32명으로 기계, 전기, 안전, 화학, 건축, IT 등 9개 분야다. 신입사원 23명, 경력직 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전체 채용인원 중 6명은 고졸인재로 선발해 고졸자 취업 기회를 확대한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번 채용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도 채용 가점을 부여해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한다. 또한, 안전 분야 경력직 8명을 채용해 ‘안전 우선 핵심가치’를 확산하고 안전한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지원접수는 25일 13시 마감이며, 1차 필기전형은 10월 5일, 2차 면접전형은 10월 15일~17일 서울에서 진행된다. 채용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한국동서발전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입사지원서에 증명사진, 학교명, 학력, 가족사항 등 인적사항을 적는 기입란은 삭제했다. 면접 시 복장에 따른 선입견을 배제하고 지원자들의 구직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면접 유니폼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고졸인재 및 지역인재의 육성,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특성화고 학생 대상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링 데이, NCS 및 면접 특강, 발전소 견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본사 이전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2019년 전체 채용인원 중 21% 이상을 울산 지역인재로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인력 채용 및 육성을 통한 청년 실업해소와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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