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하반기 채용설명회_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채용일정
서류전형 (9/4~9/16일 오후 5시), 직무적성검사 (10월 20일),
면접 (11월 중), 건강검진 (11월 중)
채용절차
지원서 접수 > 직무적합성 평가 > 직무적성검사 > 면접 > 건강검진
모집분야
SW개발, 회로개발, 기구개발, 품질서비스, 마케팅, 해외영업, SCM/물류, 구매, 재무
모집인원
비공개
[캠퍼스 잡앤조이=남민영 기자] 삼성전자가 2019년 하반기 공채를 시작한 가운데, 삼성전자 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VD, Visual Display)가 홍익대 공학1관에서 9월 4일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삼성전자 채용설명회에 따르면 3급 신입사원을 뽑는 이번 하반기 공채에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가 채용을 진행하는 직무는 SW개발, 회로개발, 기구개발, 품질서비스, 마케팅, 해외영업, SCM/물류, 구매, 재무 등이다. 9월 16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으며 이후 직무적합성평가, 직무적성검사,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는 전 세계 TV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며, 디지털 사이니지, 모니터, 사운드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디스플레이를 제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 세계 9개 생산거점, 12개 R&D센터, 7개 디자인 센터에 약 2만 2000여 명이 근무하는 글로벌조직을 편성했다.
이런 조직 구성에 부합하는 인재를 뽑기 위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는 글로벌 사업 수행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역량검증을위해 영어회화자격(공인어학점수) 보유자만 입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두고 있다.
각 직무별로 인정하는 최소 영어회화 등급에는 차등이 있으며 SW개발, 회로개발, 기구개발의 경우 OPIc에서 최소 IL 등급 이상, 토익스피킹에서 최소 Level 5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이날 채용설명회를 진행한 임종현 삼성전자 CE/IM 부문 인사팀 프로는 “공인어학점수의 경우 유효기간이 2년이 지나서는 안 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자율출퇴근제로 챙기는 워라밸
삼성전자는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전부터 개발과 사무직을 대상으로 자율출퇴근제, 선택적 근로시간제, 재량근로제 등을 실시,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갖추고 업무에서 효율을 높일 수있도록 해왔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는 현재 자율출퇴근제를 시행 중이다. 임 프로는 “오전 11시에 출근하고 오후 3시에 퇴근해도 눈치보지 않고, 재택근무도 가능한 자유로운 근무 환경이 장점”이라며 “삼성전자는 워라밸을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회사”라고 강조했다.
또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는 소통과 성장의 가치를 중요시하고 있다.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경영전략 및 비전 공유의 장 ‘One VD Talk’, 부서원들의 팀워크를 다지는 외부 자치활동 ‘GWP(Great Work Place)’ 등 다양한 행사와 문화를 통해 직원 모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임 프로는 “부서 전체가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가질 정도로 세대간의 화합을 중시한다”고 설명했다.
자소서, 전형성에서 벗어나야 승산 있어
이날 채용설명회의 주된 질문 중 하나는 자기소개서 작성에 관련된 것들이었다. 인상적인 자기소개서를 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냐는 질문에 임 프로는 “인상적인 자기소개서를 만나기 매우 힘들다”며 “취업 컨설팅 등 학원의 말을 그대로 따르거나 남의 자소서를 베끼지 말고 자신의 이야기를 써야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답했다. 이어 학점 커트라인이 있냐는 질문에는 “학점에는 제한이 없다. 다만 지원 직무에 해당하는 전공을 공부했는지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9년 하반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채용설명회 QnA
2개 이상의 계열사에 동시 지원 가능한가.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1개의 계열사에만 지원 가능하고 삼성전자의 경우, CE/IM부문 혹은 DS부문 중 하나의 사업부를 선택해야 한다.”
SW개발 직무 지원자에게 전해줄 합격 팁이 있다면.
“삼성소프트웨어 익스퍼트 아카데미에 개발 직무에 지원하는 사람들의 역량을 시험해볼 수 있는 좋은 예제들이 아주 많다. 여기 있는 예제들은 꼭 풀어보길 권한다.”
지원서 작성은 해당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한가.
“그렇다. 삼성 커리어스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사업부의 최근 관심사나 이슈가 있는가.
“자세하게 공유할 수는 없지만, 모든 사업부의 이슈는 어떻게 하면 수익을 증대할 수 있는가 이다. 이 점을 놓쳐서는 안 된다.”
moonbl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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