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객, 김포운수 등 36곳 참가하는 '제2회 경기도 버스 일자리 박람회' 13일, 14일 킨텍스서 개최

입력 2019-08-12 15:04



△제1회 경기도 버스 일자리 박람회 현장 (사진제공= 한경DB)



[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C홀에서 ‘제2회 경기도 버스승무사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6월 20~21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1회 채용박람회는1350명의 관람객에게 채용정보를 제공했고, 이번2회 채용박람회에서는 참여업체를 30개에서 36개로 늘려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 주요 버스기업 36개(300인 이상 19개, 300인 미만 17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버스승무사원 일자리 정보제공 △버스업체와 구직자 간 1:1 상담 및 채용 △한국교통안전공단 운전인력 양성과정 상담 및 모집을 제공한다. 또, 구직자가 본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현장에서 지참할 경우 업체와의 면담 등 채용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부대행사가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며, △버스업체별 상담부스 △업체별 인사담당자의 취업설명회 △한국교통안전공단 운전인력 양성과정 수료생의 취업후기 △이력서 작성에서부터 면접요령을 제안 △전문강사 및 직업상담사의 취업컨설팅 등 버스업체 취업을 위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서비스와 교통안전체험 시뮬레이터(VR)운영도 할 계획이다.

더불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운전인력 양성인원을 500명 확대(2000명→2500명 수준) 지원, 신규 자격취득자에게 맞춤형 채용정보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취업지원 앱 및 고용노동부 워크넷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버스승무사원이 되면 높은 직업 안전성과 급여 등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을 제공될 것이니 많은 구직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이번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박람회를 개최로 신규 인력충원에 적극 지원해 주 52시간 근무제도현장 안착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hsunn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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