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KAI 1차 협력사 17일 채용상담 실시··· 19개사에서 140명 채용

입력 2019-07-02 16:44



[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경상남도가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협력사들의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상담은 ‘제1회 혁신성장 투어’의 일환으로, 행사에 참가한 항공 협력기업 중 KAI 1차 협력사 19개사(대화항공산업, 에스앤케이항공, 데크항공, 한국치공구공업, 조일, 케이피항공산업, 삼흥정공 등)가 참여하고,영업, 전산관리, 설계, 생산 등의 분야에서 140명을 채용한다.

경상남도는 채용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와 연계해 개최한다. 구직 희망자들은 사전에 이력서를 작성해 행사장 내 마련된 ‘경상남도 일자리종합센터’ 부스에서 상담 신청 후, 희망기업에서 면접을 하면 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항공 산업은 경상남도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 분야인 만큼 장래성이 있으며, 이번에 채용하는 인력 또한 정규직 일자리이므로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혁신성장 투어’는 경상남도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첫 선을 보이는 행사다. 대기업 76개사가 참여해 중소기업과 구매상담을 진행하고,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대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hsunn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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