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김예나 기자] 벤처기업협회 SVI(서울벤처인큐베이터)가 KTB그룹과 함께 대학생 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19 KTB 벤처 챌린지(VENTURE CHALLENGE)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벤처 챌린지는 고부가가치 창출 서비스 및 제조(하드웨어) 분야, 사회문제 해결 분야 등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30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후 1박 2일 간의 아이디어 캠프 등을 거쳐 최종 우승 10팀을 선정하게 된다. 이들 10팀에게는 총 1억 원 규모의 사업자금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VI는 선발된 10팀을 대상으로 선배창업자, 전문가 멘토링 등 초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중 두 팀에게는 1년간 사무 공간과 창업을 위한 체계적 인큐베이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벤처기업협회 SVI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 프로젝트가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학생창업 활성화를 위한 성공모델을 지속 발굴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VI는 1999년 개소한 민간 최초의 창업보육센터로, 올해 20주년을 맞아 민간 액셀러레이터로 등록, 벤처 챌린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민간 기업과 함께 창업활성화 모델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PSWC)과 개인투자조합 결성을 통한 벤처·창업기업 육성 및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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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벤처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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