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갈등 없이 여행하기③] 스타일 다른 여행자 모두를 만족하게 할 방법은?

입력 2019-06-12 02:22
수정 2019-06-18 16:24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김재혁 대학생기자] 여름방학을 앞두고 친구들과 여행을 계획하는 대학생이 많다. 그러나 성향 차이로 여행에서 사이가 멀어질까 봐 망설이는 이들도 있다. <캠퍼스 잡앤조이>가 ‘친구와 갈등 없이 여행하는 방법’을 시리즈로 다뤄봤다.

① 여행 고수들이 전하는 갈등 없는 여행하는 비결은?

② 대학생 10명 중 4명, “친구와 여행 중 갈등 겪은 적 있다”

③ 스타일 다른 여행자 모두를 만족하게 할 방법은?

④ 나와 찰떡의 여행메이트는?

여행에서 친구와 갈등을 피하려면 모두가 만 하는 선택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항공, 호텔, 교통, 음식, 여행 스타일 등으로 구분해 절충점을 찾아봤다. 대안은 여행을 다녀온 대학생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했다.











항공, 여행박람회 특가 상품 구입

항공편은 비용 절감을 위해 경유를 선호하는 사람과 가격은 비싸지만 편리한 직항을 선호하는 사람으로 나뉜다. 항공편 구매의 절충점을 찾기 위해서는 저렴하면서 직항인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이때 여행사들이 운영하는 여행박람회를 활용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박람회에서 여행사들이 특가 상품을 내놓기 때문이다.

항공권을 미리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때는 여러 구매 사이트를 비교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항공권 구매 비교 사이트로 스카이스캐너(Skyscanner)와 땡처리 닷컴이 있다. 두 여행 사이트는 항공권을 구하기 위해 대학생들이 애용하는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이다.



호텔, 합리적 가격의 게스트 하우스 이용

숙박은 비싸지만 안전한 호텔을 선호하는 사람과 합리적 가격에 자유로운 게스트 하우스를 선호하는 사람으로 나뉜다. 이때 절충점을 주는 숙소가 있다. 대표적인 공간이 프라이빗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스트 하우스다. 일본에는 이런 게스트 하우스가 많다. 저렴한 가격에 숙박할 수 있으면서 개성을 살린 프라이빗 룸이 함께 제공된다.



교통, 공유 교통수단 ‘우버’ 활용

교통은 합리적인 가격의 대중교통과 빠른 이동을 선호해 택시를 이용하는 사람으로 나뉜다. 이때 유용한 것이 공유 앱 ‘우버’다. 우버는 전 세계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우버는 비용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가 이용 가능한데, 합승 서비스도 있다. 외국인들과 합승을 하는 새로운 경험뿐 아니라 가격이 대중교통과 비슷하다.





음식, 한식과 현지식 결합한 퓨전 식당 이용

친구와 입맛이 맞지 않아서 어떤 식당을 갈지 고민이 된다면 외국에서 만든 퓨전 한식을 맛보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외국 요리사들이 만든 한식 레스토랑을 추천한다.















여행 스타일, 리조트에서 휴식과 관광을 한 번에

휴식과 관광을 한꺼번에 해결하고 싶다면 초대형 복합 리조트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절충안이 될 것이다. 리조트 내에서 모든 것이 가능하다. 수영장, 온천, 식당가 등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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