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창작·창업 공간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컨설팅·해외진출 등 지원

입력 2019-05-24 09:25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19년에도‘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북부 허브)’에서 메이커와 스타트업을 위해 다양한 메이커스페이스 및 공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부 허브’는 경기 북부 산업고도화를 위해 구축된스타트업 육성 거점사업으로 △스타트업 입주공간 및 개방형 코워킹스페이스△메이커스페이스(스튜디오·편집실·장비실 등)△카페형 협업공간 등의 기반시설 운영과 더불어 스타트업의 교육·창업·컨설팅·개발·홍보마케팅·해외진출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누구나신청만 하면 이용할 수 있는공간이다. 총 12종, 20여 개의 메이커 장비와 작업 공간으로 구성된장비실,촬영 스튜디오,영상 편집실이 마련돼 있어 시민과 스타트업의 다양한 메이커(창작·시제품 제작 등)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보유 장비는 3차원 입체 물품을 인쇄하는 ‘3D프린터’, 사물을 스캔할 수 있는 ‘핸드스캐너’, 레이저로 물건을 자르거나 각인 할 수 있는 ‘레이저커팅기’, 자외선램프를 이용하여 목재나 금속, 섬유 등에 인쇄할 수 있는 ‘UV프린터’, 가공 절삭할 수 있는 ‘CNC조각기’, 공작 기계로 활용 가능한 ‘소형공작기계’, 금속 재질에 각인을 새길 수 있는 ‘금속마킹기’ 등이 있다. 또메이커스페이스에는 기술지원 전담 매니저가 상주하고 있어 언제든지 장비교육과 기술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메이커스페이스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디어의 시제품화를 지원하는 ‘테스팅 워크숍’, 가족대상 메이커 주말체험 프로그램인 ‘DIY위켄드’, 청소년 대상 ‘메이커 진로교육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공간 활성화의 일환으로 산업트렌드 및 인문학 특강, 스타트업 고민을 해결해주는 스타트업 상담소 등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북부 허브의 장비 및 시설 이용, 프로그램 참여는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의 공간, 장비, 프로그램 등 각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min503@hankyung.com

[사진 제공=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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