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국업스타일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서경대가 후원하는 제6회 스타킹 월드뷰티콘테스트가 6월 15일 서경대 수인관에서 개최된다.
스타킹 월드뷰티콘테스트는 월드콘테스트라는 대회이름에 걸맞게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뷰티전문가들이 미용 예술인들의 요람인 서경대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
금번 대회는 지난 5회 대회의 경기 종목이 더욱 세분화 되어 보다 다양한 파트에서 참가자들의 경연을 펼친다. 종목은 크게 업스타일, 속눈썹, 헤어, 세미퍼머넌트, 네일, 피부, 메이크업과 퍼스널컬러로 나뉘며, 각각의 종목은 한 단계 더 하위 파트로 세분화 된다. 금번 대회에는 붙임 머리와 반영구 종목이 추가됐다.
대회는 4부로 구성돼 있다. 오전 8시에 시작되는 1부는 선수 선서와 개회 선언을 하여 참가자들의 열의를 다진다. 2부는 본 대회로 본격적으로 참가자들이 자신이 출전한 파트에서 실력을 발휘한다. 3부에서는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축하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대회를 준비하며 쌓인 긴장감을 풀어준다. 그리고 마지막 4부는 시상식이다.
시상은 본 대회 최고상인 그랑프리상과 서경대 총장상, 대회장상, 대상, 금·은·동상, 창작상이 최고의 기량을 펼친 참가자들에게 수여된다. 시상식까지 마친 후 오후 7시에 대회가 종료될 예정이다. 대회 심사는 뷰티 분야의 유수 전문가들과 서경대 미용예술대학 교수진이 맡았다.
한상진 한국업스타일전문가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200만 미용인들에게 뷰티분야의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하고 뷰티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소정의 성과를 거두고 한 단계 더 성장, 발전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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