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포함 가족 선착순 접수, 15일까지 모집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동국대 중앙도서관은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호모 리버티쿠스(Homo Libertycus) 독립을 외치다’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3·1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이 100주년을 맞아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차 ‘100년의 기억으로 다시 태어난 위대한 독립운동史’ △2차 ‘스크린으로 다시 만나는 독립열사들’ △3차 ‘대한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시인들의 염원들’ 등 3가지 소주제로 이어진다.
다문화 및 소외계층 가정 학부모와 초등학생들은 우선적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천안 독립기념관, 인제 만해마을 등을 탐방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포함 가족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서울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접수중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1차 신청기간은 이달 15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누리집 이나 동국대 중앙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와 인문활동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동국대 중앙도서관은 4년 연속 선정돼 5월말부터 8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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