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 한국TOEIC위원회, 육군·공군 장병 대상 ‘TOEIC 특별시험’ 전국 시행

입력 2019-03-29 15:32

지난 23일 전국 29개 지역서 실시, 약 1500명 응시

장병들 개인 역량 강화 위해 응시, TOEIC 활용 군부대 꾸준히 증가



△지난 23일 대전의 한 고사장에서 육군, 공군 장병들이 TOEIC을 응시하고 있다. (사진 제공=YBM 한국TOEIC위원회)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YBM 한국TOEIC위원회는 지난 23일 육군과 공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TOEIC과 TOEIC Speaking 특별시험을 전국 29개 지역에서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육군과 공군의 ‘장병 회화 및 어학능력 향상 방안’ 의 일환으로 시행되었으며, 진급 또는 전역 후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1500여 명의 현역 군 장병들이 토익과 토익스피킹에 응시했다.

한국TOEIC위원회는 군 장병들의 수험 편의를 위해 근무지와 가까운 지역에 시험장소를 제공했다. 시험은 서울, 부산을 포함한 주요 대도시와 철원, 화천, 양구와 같은 전방지역 등 총 29개 지역에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되었다. 올해는 총 4회 차의 특별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부대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군 장병 대상 토익과 토익스피킹 시험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앞으로도 장병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법 특강과 토익, 토익스피킹 특별시험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TOEIC위원회는 “군 장병들의 학습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2년부터 TOEIC 정기시험 응시료의 50%를, 2012년부터는 TOEIC Speaking 정기시험 응시료의 20%를 할인하는 제도를 시행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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