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청년모임 활동비 지원…'인조이(IN-JOY)' 참가 청년 모집

입력 2019-02-25 15:49



△지난해 인천청년모임지원사업 ‘인조이(IN-JOY)’에 참가한 청년들이 네트워킹데이를 맞아

게임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시 산하기관인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취업과 창업, 공모전 준비 등 다양한 꿈을 이루기 위해 의기투합한 인천지역 청년들의 모임활동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TP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6천만원을 투자해인천청년모임지원사업인 '인조이(IN-JOY)'를 상·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인조이 사업은 인천지역 청년들이 공동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구성한 다양한 모임의 활성화를 지원하고,사회활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립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작년한 해 동안 35개 팀 131명이 지원했으며,이 중'IPICS' 모임 팀원 3명과 '예술회관 취업스터디' 모임 팀원 5명 등이 대기업과 공사 등에 성공적으로 취업했다.

인천TP는 우선 내달17일까지인천 제물포스마트타운의 청년공간'유유기지' 홈페이지를 통해 청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는다. 지원 자격은 인천에 살고 있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이다.

인천TP는 상반기에 60개 팀을 선정해 각각 60만원씩의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며,활동비는 모임의 특성에 따라 교육, 홍보, 도서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월 1회 네트워킹데이를 마련해 다른 모임과의 아이템 정보 공유 및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하반기 사업은 오는 7월 공개모집하며, 40개 팀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min5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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