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 기업 103명 실무 경험’…한성대, IPP 장기현장실습 성과발표회 29일 개최

입력 2019-01-30 16:47

2018학년도 2학기 44개 기업에서 103명 장기현장실습 수료

지난 4년간 총 241개 기업에 583명 장기현장실습 참여



△29일 한성대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IPP 장기현장실습 제7회 성과발표회’가 열렸다. 사진 제공=한성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성대(총장 이상한)는 29일 오전 11시 교내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장기현장실습 제7회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한 총장, 조세홍 IPP사업단장, 최천근 학생처장, 변대중 총무처장 등 한성대 관계자를 비롯하여 한국산업인력공단 김홍달 서울동부지사장, 장기현장실습 참여 기업대표 및 실습학생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한성대는 2018학년도 2학기에 총 44개 기업에서 실습을 수료한 103명의 학생에게 한성대·기업 공동명의 이수증을 발급했고, 실습에 참여하고 실습생이 취업으로까지 연계된 6개 기업에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IPP 장기현장실습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중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산업체 현장에서 4개월 이상 장기간에 걸쳐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 기업 연계형 실습 제도다. 한성대는 2015년부터 장기현장실습사업을 실시했으며, 4년간 총 241개 기업에 58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장기현장실습 우수사례를 발표한 박승주(한성대 기계시스템공학과·4) 씨는 “실습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과 더불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취업 경쟁력이 생겼다”며“5개월간 실습의 기회를 제공해준 한성대 IPP사업단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상한 한성대 총장은 “한성대가 지난 4년간 장기현장실습에서 보여준 우수한 성과는 기업과 공단 관계자 여러분의 든든한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 한성대가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시행하는 마지막 연도인데 본 사업은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이 되므로 중단되지 않고, 유사한 형태로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성대 IPP사업단은 2018년 초 IPP형 일학습병행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2018년 장기현장실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업단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성취를 이뤘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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