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취임식에 앞서 성균관 문묘에서 고유례 진행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취임식 사진. 사진 제공=성균관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학교법인 성균관대학은 신동렬 제21대 총장 취임식을 임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오전 11시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 총장은 취임식에서 “621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여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비전으로 ‘학생성공과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리딩 대학’을 제시하고, 대학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총장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시작한다.
신임 신동렬 총장은 취임식에 앞서 문묘에서 고유례를 치렀다. 고유례는 학교의 중요행사(입학, 졸업식 등)가 있을 때, 문묘(공자의 사당)에서 그 내용을 알리며 치르는 의식을 의미한다.
신동렬 총장은 1956년 서울 출생으로, 1980년 성균관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전기및전자공학과 석사학위와 1992년 조지아공과대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1994년 성균관대 정보통신대학 교수로 임용돼 정보통신대학장, 성균융합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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