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하와이 단기 해외연수 44명 파견

입력 2019-01-08 10:38
수정 2019-01-08 11:13

학비와 기숙사, 왕복항공료 지원 받아 4주간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가천대는 하와이 단기어학연수 파견에 앞서 7일 대학 국제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 제공=가천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가천대가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로 단기어학연수생(Hawaii Gachon Elite Course) 44명을 파견한다. 파견생들은 7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4주간 하와이에서 어학연수와 문화체험을 한다.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는 유명 관광지 와이키키 해변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2012년 개관했다. 센터는 지상 3층의 규모로 최대 6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방 32개와 라운지, 야외수영장, PC LAB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연간 300여 명의 학생이 4주에서 최장 15주까지 머물며 영어공부와 현지 문화체험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400여 명의 학생들이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비와 기숙사비, 왕복항공료 등은 대학에서 지원하고 있다.

김충식 가천대 대외부총장은 “하와이는 동서양 문명이 만나 하나가되어 융합되는 곳이다. 현지의 다양한 사람과 문화를 배우고 돌아오라”며 “이번 하와이연수가 미래의 꿈을 꾸고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기어학연수생으로 선발된 정성진(응급구조학과·2) 씨는 “하와이에서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물론 현지 문화와 사고방식 등 많은 것을 배워오고 싶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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