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하는 대학생 매년 '증가'···그 이유는? 1위 '용돈 벌기 위해서'

입력 2018-12-26 13:29
수정 2019-01-07 15:31
<p >


<p >[캠퍼스 잡앤조이=김정민 인턴기자] 알바몬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대학생 1185명을 대상으로 ‘언제 아르바이트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한 결과, 10명 중 7명은 ‘방학이나 학기 중 관계없이 항상 한다’고 답했다. 이는 2017년 51.4%, 2016년 41.0%에 비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방학 중에만 알바를 한다’는 대학생은 30.1% 였고, ‘학기 중에만 알바를 한다’는 대학생은 4.0%에 그쳤다.
<p >
<p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 1위는 ‘부모님의 도움 없이 용돈을 벌어 쓰기 위해서’(66.6%)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사고 싶은 물건을 사기 위해서’(27.9%),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서’(23.3%), ‘여러 가지 일을 해보고 싶어서’(17.5%), ‘해외여행·어학연수를 가기 위해서’(14.9%), ‘취업을 위한 직무경험을 쌓기 위해서’(12.1%) 등이었다.
<p >
<p >하루 평균 아르바이트를 하는 시간은 어느 정도일까. 방학 중에는 ‘8시간’(46.1%)이나 ‘6시간’(31.5%) 정도 알바를 하는 대학생이 가장 많았다. 그러나 학기 중에는 이보다 적은 ‘4시간’(40.0%)이나 ‘6시간’(29.6%) 정도로 나타났다.
<p >
<p >방학 중 알바를 고를 때 고려요인 1순위는 ‘집과의 거리’가 응답률 43.2%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하루 8시간 풀타임 근무’(27.8%), ‘급여가 높은 일’(23.6%), ‘파트타임’(22.9%), ‘낮 시간대 근무’(13.2%), ‘해보고 싶었던 일’(9.2%), ‘취업스펙을 쌓을 수 있는 일’(8.7%) 등이 있었다.
<p >
<p >반면 학기 중 알바 선택 조건으로는 ‘파트타임 알바’가 응답률 37.1%로 1위에 올랐으며, 다음으로 ‘집과 가까운 곳’(26.0%), ‘급여가 높은 일’(19.7%), ‘공강 시간대 근무 가능한 알바’(17.6%), ‘업무 강도가 세지 않은 알바’(13.2%), ‘낮 시간대 근무 가능 알바’(10.6%) 순이었다.
<p >
<p >kelly7795@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