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창업주간 맞아 ‘2018 SEW’ 개최

입력 2018-11-14 17:42

‘청년창업 한마당투어’ ‘SEOULTECH 창업 경진대회’ 열어



△서울과학기술대가 11월 8일, 9일 양일에 걸쳐 교내에서 ‘2018 SEW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서울과기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과학기술대가 8, 9일 양일에 걸쳐 교내 100주년 기념관에서 ‘2018 SEW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 청년창업한마당 투어’ ‘2018 SEOULTECH 창업경진대회’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열렸다.

2018 청년창업한마당 투어는문화 콘텐츠 축제로 창업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지역 경제·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서울과기대 창업동아리, 창업아이템 사업화 수혜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인근 지역 기업의 플리마켓 등이 참여했다. 총 20여 개의 부스에서 창업아이템 전시와 판매가 이뤄졌다.각 부스별로 아이템 홍보와 소비자에 대한 피드백을 수집했다.

특강으로 투썬캠퍼스 이종현 총장의‘창업, 왜 필요한가?’, 개그우먼 박지선의‘나는 내가 참 좋아’ 강연이진행됐다.투썬캠퍼스의 이종현 총장은창업특강을 통해 청년들의 기업가 정신 함양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했다.개그우먼 박지선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끝없이 노력하며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본인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달했다.이 외에도 스티커 이벤트, 흥미로운 체험 위주의 VR 존 마련, 무료 카페라운지 설치됐다.

2018 SEOULTECH 창업경진대회는예비·초기 창업자 발굴 및 대학 창업동아리의 창업 의지 확산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고등부 5개, 대학부 40개 총 45개 팀과 시제품 18개 팀이 참가했다. 부문별로 심사를 거쳐 총 25개 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김선민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장은“이번 대회의 결과를 넘어 모든 참가자에게 앞으로 더 큰 발전이 있기를 응원한다”며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굳건한 기업가정신과 자신 있게 창업에 도전해 달라”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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