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역사 에리스골드, 현대백 면세점 1일 입점

입력 2018-11-05 15:18
수정 2018-11-05 22:11


<p >[캠퍼스 잡앤조이=남민영 기자] 스위스 시계 브랜드 ‘에리스골드(ARIESGOLD)’가 지난 1일 현대백화점 면세점에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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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시계 제조, 유통 기업인 거노코퍼레이션에서 공식 수입하는 에리스골드는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시계 제작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은 브랜드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과 클래식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이 사랑받는 요인이다.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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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 >에리스골드는 1928년, 시계 제작의 명가라 불리는 스위스에서 볼프강 비더에 의해 탄생했다. 이후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명성을 쌓았으며 국내에서는 중저가 시계 브랜드 중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타 브랜드와의 차별 지점은 생산되는 모델의 98% 이상이 사파이어 글라스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사파이어 글라스는 내구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 소재여서 고가의 시계에 자주 사용된다. 또한, 중요한 부품인 무브먼트 역시 정확성으로 유명한 일본 미요타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과 함께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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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 >패션을 완성시키는 아이템으로 시계가 사랑을 받으면서, 명품부터 중저가 브랜드까지 시계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에리스골드는 이번 현대 백화점 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영향력을 점점 넓혀갈 계획이다. 관계자들 역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 중저가 시계 브랜드가 등장하면서 한때는 불모지에 가까웠던 국내 시계 산업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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