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KT&G 상상마당은 국내 창작극 지원 프로그램‘2018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의 지원 작품을 오는 9월 16일까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개 모집한다.
올해 2회를 맞는‘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창작극 시장의 열악한 수익 구조와 공연장 대관료 등의 이유로 지속적인 공연을 펼치기 어려운 창작 뮤지컬과 연극을 지원해공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모를 통하여 최종 선정된 1개 작품에게는 공연 제작비 1000만원,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 및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번‘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2019년 3~4월에 공연 가능한 국내 창작 뮤지컬 또는 연극 작품으로서 초연 또는 쇼케이스 한정 진행 작품, 그리고 장기간 미 공연으로 새로이 수정·보완을 진행하려는 기존 공연 작품까지 폭넓게 지원이 가능하다. 단, 선정 이후 3주 이상의 공연이 가능하고 공연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는 작품이어야 한다.
더불어2019년 3~4월의 공연 이후에도, 재공연을 희망하는 경우, KT&G 상상마당과의 공동 기획을 통해단독 개최 시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공연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2017년 첫 번째 선정작 뮤지컬‘더 픽션’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올해 3월부터 총 58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이번‘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지원 희망자 등 공연 관계자라면 누구나 사전 일정 협의를 통하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현장 답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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