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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캠퍼스 잡앤조이=김정민 인턴기자]대학생10명 중 4명이취업 준비를 위해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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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4년제 대학 3~4학년생 1,374명을 대상으로 ‘취업사교육 경험’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이 ‘받았거나 현재 받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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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취업사교육 경험은 ‘남학생’(34.6%) 보다 ‘여학생’(41.8%)이 더 많았고, 전공별로는 ‘경상계열 전공자’(43.9%)가 가장 많았다. 이어 ‘인문사회계열’(41.5%), ‘예체능계열’(36.5%), ‘이공계열 전공자’(36.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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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대학생들이 일 년 동안 소비하는 취업사교육비는 평균 215만원으로 집계됐다. 월 단위로 환산하면 한 달에 약 18만원을 취업사교육비로 소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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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대학생들은 어떤 취업사교육을 받을까. 바로 외국어와 자격증으로 드러났다. ‘토익, 토플 ’(51.1%)이 가장 많이 차지했고, ‘컴퓨터 자격증 취득’(27.5%), ‘토스, 오픽 등 영어회화’(23.2%), ‘자기소개서 첨삭 등 취업컨설팅’(21.4%)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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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취업사교육비의 주 사용처는 ‘전공 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료’(55.2%)가 1위로 꼽혔으며, ‘외국어 점수 취득 시험 응시료’(54.8%), ‘외국어 학원비와 교재비’(45.9%), ‘전공 자격증 취득 시험 학원비와 교재비’(43.3%), ‘기타 자격증 시험 응시료’(27.3%)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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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취업사교육비 마련은 ‘부모님의 도움과 함께 본인이 알바 등으로 벌어서 마련 한다’(45.7%)가 가장 많았다. 이어 ‘부모님께 전액 지원 받는다’(27.9%), ‘전액 본인이 알바 등으로 벌어서 마련 한다’(22.5%)는 응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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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한편 전체 응답자10명 중 6명이 ‘취업사교육은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현재 취업사교육을 받고 있는 대학생도 ‘취업사교육을 받지 않으면 불안하다’(71.7%)는 의견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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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열린채용, 블라인드 채용전형이 확산되고 있지만 여전히 취업에 대한 불안이 높은 대학생들 중 상당수가 취업사교육을 통해 취업 스펙 향상을 도모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p >kelly77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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