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김영종 프릭 대표] 입사 후 3개월은 수습기간이라 해서, 개인이 회사에 적응하는 기간임과 동시에 회사도 개인을 판단하는 시기이다. 그래서 이 시기에 아쉽게도 회사를 떠나거나 떠나야 하는 직원들이 생기는 걸 보게 된다. 어렵게 입사한 회사는 떠나야 하는 상황이 된 데에는 회사의 책임도 있고 개인의 부족함도 있을 것이다.
개인이 조직 내 적응하는데 있어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최근 1년 내에 회사를 그만두는 신입직원의 비율이 25%나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결국 4명 중에 1명은 1년내에 그렇게 어렵게 들어온 회사를 자발적으로 떠난다는 것이다.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도 이유지만 그렇지 않으려면 회사는, 특히 개인은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김팀장의 생각
신입이든 경력이든 입사 후 3개월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3개월 동안 조직에서 잘 적응하기 위해 개인이 놓쳐서는 안되는 10가지 행동을 제안한다.
*1년, 3년, 5년 후 자신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적어서 붙여라
*사내 친한 동료 3명 이상을 만들어라
*책상에 최신 경영·경제·시사 서적을 두고 읽어라
*상사, 선배와 편한 자리를 가져라
*직속 팀장과 업무적인 일대일미팅을 3회 이상 가져라
*업무 관련 외부 학습의 기회를 만들어라
*회사·직무·유관 외부 커뮤니티에 가입하라
*업무 미팅에서 1가지 이상 의견을 꼭 내라
*공식적인 자리에서 자신을 어필하라
*절대 늦지 말고 인사를 잘하라
10가지 중 공감이 가는 건 몇 가지나 될까? 사실 공동체, 조직 안에서의 경험의 차이가 있으므로 이해가는 부분에 대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10가지는 여러 조직 내에서 다양한 신입, 경력 직원들의 적응단계를 기초로 나름 성공한 동료들이 보였던 행동패턴을 기초로 작성한 것이다. 물론 개인적으로 회사의 여러 상황적으로 다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나의 상황을 정확히 알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당신은 알고 있는가.
오늘부터 할일
10가지 중 자신에게 적용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것을 체크해 보자. 본문과 체크 내용을 주변에 공유해 보자. 그들의 의견도 들어보자.
김영종 ( yjk9793@gmail.com)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에서 CEO로서 MCN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경향신문·SK·네오위즈·라이나생명·리치앤코 등에서 15년간의 인사팀장 경험을 바탕으로 피플 크리에이터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팀장’이라는 브랜드로 팟캐스트, 연재, 강의, 컨설팅 등 여러 분야의 활동과 마인, 김팀장의 2직9직, think1등 사이트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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