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연다, 15일 대구 엑스코서 개최

입력 2018-05-14 10:40



△지난달 27일 울산대에서 열린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에서구직자들이 상담 중이다. (사진=한경DB)

[캠퍼스 잡앤조이=홍효진 인턴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주최하고고용부 등 정부기관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15일엑스코 3홀에서 개최된다.

2012년에 시작해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현대·기아자동차와 부품 협력사간의동반성장 강화는 물론,경쟁력을 갖춘 협력사들의지역의 우수 인재 채용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4월 2일 서울 개최를 시작으로대구, 광주 등 6개 도시를 순회해열리며부품, 설비, 원부자재 관련 협력사 281개사가 참여한다. 15일 열릴 대구 박람회에는평화발레오, 세원그룹, 평화오일씰공업 등 49개의 협력사가 참여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에서 채용상담 및 우수인재에 대한 심층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행사장은 채용상담관, 동반성장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되며, 채용상담관에서는 지원자들에게 기업 소개와 취업상담이 진행된다. 동반성장관에는 현대·기아차의 동반성장정책, 관계 협력사의 경쟁력, 자동차부품산업의 위상 등이 소개돼있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취업 컨설팅, 이미지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 제공으로지역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청년고용은 우리 경제가 직면한 최우선 과제이고, 요즘같이 청년 일자리가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러한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현대·기아자동차와 협력사에 감사한다”며, “이번 박람회에 지역 취업준비생들이 많이 참여하여,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어가고, 이러한 결과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무료로 진행되며,온라인홈페이지(hkjobfair.career.co.kr)를 통한사전 신청은 물론현장 접수도가능하다.

hyo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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