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모르곤 대학생활 하지마오~ 대학생을 위한 ‘꿀 어플’ 추천

입력 2017-12-14 10:42

[캠퍼스 잡앤조이=박해나 기자/오재희 대학생 기자] 앱스토어의 수많은 앱 중 대학생에게 유용한 앱은? 학교 생활, 취미 생활 등 대학생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꿀 어플’을 추천한다.



△ (왼쪽부터) '슈퍼맨' 앱 캡처, '브런치' 앱 캡처





영상으로 배우는 영어회화, <슈퍼팬>



영화, 예능, 뉴스, 드라마,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과 함께 영어 회화 공부를 할 수 있는 앱. 관심분야나 인물을 직접 선택해서 취향에 맞는 영상을 받아볼 수도 있다. 원하는 영상을 재생해서 시청하다 보면 유용한 표현들을 체크해주며 사용자가 원하는 문장을 직접 담을 수도 있다.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하는 영상은 언제든 시청할 수 있다. ‘슈퍼팬’은 유료 어플로 3개월에 6만 원 정도의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다.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 사전 체험 서비스를 이용하여 결제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다만, 와이파이가 잡히지 않는 곳에서는 데이터가 많이 소진된다는 단점이 있다.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 <브런치>



‘브런치’는 다음에서 서비스하는 앱이다. 페이스북이나 여타 블로그와 비슷하게 개인이 글을 올리는 앱이지만 광고가 넘쳐나는 다른 SNS와 달리 오로지 글에 충실한 플랫폼을 유지하고 있다. 구독은 자유롭지만 글은 운영팀의 사전 심사를 받고 허가된 ‘작가’들만이 게시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하고도 깊이 있는 글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 사회인들이 정하는 각종 직업군의 사실적인 이야기부터 다양한 나라의 여행기, 그리고 공감할 수 있는 짧은 웹툰과 에세이 등,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접하고 싶은 대학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작가가 되어 글을 꾸준히 쓰다 보면 공모전 ‘브런치북 프로젝트’나 ‘POD’ 시스템을 이용하여 출판의 기회를 잡을 수도 있으니, 글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한다.



△ (왼쪽부터) 'PT톡' 앱 캡처, 'CamScanner'앱 캡처





대학생들의 프레젠테이션, <<pt톡></pt톡>PT톡>

‘PT톡’은 발표 과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대학생을 도와줄 앱이다.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발표 자료를 만드는 것이 어려운 초보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PT톡’을 이용하면 누구나 멋진 발표용 PPT를 만들 수 있다. 발표의 주제에 맞는 다양한 느낌의 템플릿을 무료로 사용 가능하고, 발표를 돕기 위한 짧은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휴대폰으로 스캔 파일 만들기, <<camscanner></camscanner>CamScanner>



대학생활을 하다 보면 각종 증빙서류를 스캔된 파일로 요구하는 곳에 제출해야 할 일이 종종 생긴다. 하지만 복합기를 가지고 있는 대학생들은 드물기 때문에 스캔에 불편함을 겪는 일이 많다. ‘CamScanner’는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스캔 파일로 만들어주는 간편한 앱이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원하는 부분을 스캔 파일로 변경해 전송,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phn09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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