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진로·창업 한마당 박람회’ 30일 부산대서 개최…부산교통공사, 기술보증기금 등 68개사 참여

입력 2017-10-27 11:39



△사진=부산대 제공



[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부산대와 부경대, 한국해양대 등 부산지역 3개 국립대학이 ‘2017 부산지역 국립대학 취업·진로·창업 한마당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30일 부산대 넉넉한터 광장에서 공공기관 및 지역기업 68개사와 함께 취업·진로·창업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취업관, 진로관, 창업관 등 특화된 부스를 설치해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증명사진 촬영, 타로 및 네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기업으로는 기술보증기금,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교통공사, 부산지방공단스포원, 부산항만공사, 부산환경공단 등 14개 공기업과 21개 대기업 및 향토기업, 부산시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 등이다. 참여 기관들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 정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소재 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수인재 역외 유출을 방지해 지역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여기에 참여기관의 주요 업무와 입사노하우 등채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부 기업에서는 현장 채용도 진행한다.유명인사 초청 강연도 마련했다. 김지현 SK플래닛 상무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인재상과 일자리 변화’, 이은결 마술사의 ‘“” 심는 비밀’, 혜민 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등으로 취업 활동에 지친 대학생에게 희망과 힐링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이미지 메이킹, 증명사진 촬영, 타로 및 네일 체험, Stand Cafe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

임부연 부산대 학생처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 기여라는 국립대학의 역할 정립과 지역의 공공기관,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의 인식 변화를 일궈 지역 청년실업 해소에 이르렀으면 한다”고 말했다.

sin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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