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대졸공채 22일까지 접수...'선택면접' 첫 실시

입력 2017-10-17 13:43



[캠퍼스 잡앤조이=이영규 인턴기자] ING생명이 ‘2018년 대졸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17일 ING생명은 2018년 대졸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모집 부문은 계리, 전략, IT, 경영지원 등으로 총 3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2018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 졸업자다.

채용은 캠퍼스리크루팅 현장면접과 서류전형, 1차면접, 온라인 인성검사, 2-3차 블라인드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캠퍼스리크루팅은 17일부터 3주간 전국 주요 지역 10개 대학에서 열릴 예정이다.

채용설명회와 함께 현장에서 1차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캠퍼스리크루팅 현장면접자의 경우 서류전형 및 1차 면접 없이 바로 온라인 인성검사 시행 후 2차 블라인드 면접을 받게된다. 인사담당자와 재직자들이 직접 대학을 방문해 진행하는 만큼 구직자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캠퍼스리크루팅에 참가하지 않는 지원자는 ING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최종 합격자는 2018년 1월 2일부터 근무하게 되며, 3개월 간 인턴과정을 거친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자세한 사항은 ING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NG생명 관계자는 "ING생명은 신개념 면접방식을 적극 도입해 2차면접에서 구직자가 면접방식을 직접 선택하는 '선택면접'을 진행한다"면서 "2-3차 면접에서는 출신학교, 성별, 나이를 모두 가린 블라인드 면접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spdlqjc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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