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내년 상반기까지 1450여명 채용…중앙회·금융계열사·전국 농축협 등

입력 2017-09-21 13:49



△사진=구글이미지



[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농협이 하반기 신규직원 채용 규모를 확정했다. 전년 대비 1.3배 확대한 수준으로 총 145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올 하반기 농협중앙회 및 농협경제지주 계열사 170여명,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260여명, 전국 농·축협 690여명 등 총 1120여명을 우선 채용하고, 나머지 330여명은 내년 상반기에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공채 모집 기간은 9월 21일부터 27일까지다.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11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채용은 일부 전문분야를 제외하고 학력, 연령, 전공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다. 취업보호 대상자와 장애인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 관계자는 “유통, 제조, 은행, 보험 등 업종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각 사별로 구분 채용한다”며, “중앙회 및 계열사 간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을 신중히 고민한 뒤 지원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sin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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