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글 이미지
[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29일부터 3일간 대전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8회 ‘2017 KAIST 취업 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카이스트 학부총학생회와 대학원총학생회, 글로벌리더십센터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고, IT·전자·기계 등 이공계 분야로 특화시켜 참가기업의 소개 및 홍보,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1 취업상담, 현장 면접, 취업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내 류근철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진행하며, 행사 기간 동안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LG전자,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한화케미칼, 포스코, 효성그룹, LS전선, 세트렉아이, 티맥스소프트, SK이노베이션 등 대기업과 KAIST 동문기업, 외국계기업, 병역특례전문기관 등 71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석·박사과정 학생을 위해 전문연구기관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글로벌리더십센터 관계자는 “복무상담 등으로 전문연구요원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 개최한 ‘2016 KAIST 취업박람회’에는 KAIST를 포함한 충남대 등 인근 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 등 약 2700여명에 달하는 취업준비생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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