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상반기 세 번째 공채 실시...세 자릿수 인원 채용

입력 2017-06-27 13:50
수정 2017-07-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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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캠퍼스 잡앤조이=이건주 인턴기자] SK하이닉스가 상반기에만 세 번째 공채를 실시한다. 반도체 호황으로 인력 충원을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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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K하이닉스는 26일부터 대졸 신입사원 추가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로, 이후 종합적성검사 ‘SKCT’를 치른 후 면접을 거쳐 8월 말에 입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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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번 공채에서 모집하는 영역은 공정통합, 설계, 제품, 소자, 소프트웨어, 통게, 시스템 엔지니어링 등이며, 채용 규모는 경력직을 포함해 수 백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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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K하이닉스는 지난 1월 제조 및 솔루션 직무에서 대졸 신입 사원을 뽑고 3월 정기 공채를 실시했다. 그리고 상반기 막바지인 6월 말에 추가 채용을 진행해 상반기 공채만 세 번째다. 일반적으로 대기업 공채가 상·하반기 각각 한 차례씩 진행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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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회사가 채용을 확대한 이유는 ‘반도체의 호황’ 때문이다. 지난 1분기 2조 4700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영업 이익을 낸 SK하이닉스는 2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예고하며 공격적인 투자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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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K하이닉스는 올해 투자 규모를 7조원으로 잡고 3차원 낸드플래시 등에 설비 투자를 진행 중이다. 3D 낸드플래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필수재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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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또한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인력 충원을 진행한다. 내달 분사를 앞둔 SK하이닉스 시스템 IC는 이달 초부터 신입·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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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반도체 호황에 따라 필요한 인력도 늘어났다”면서 “당초 상반기 채용 계획보다 인력이 더 필요해지면서 추가로 공채를 진행하게 됐으며 향후에도 상황에 따라 채용을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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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gunju03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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