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비시즌' 6월에 취업하기... 건보공단, 우체국시설관리단 등 모집중

입력 2017-06-16 14:29



[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일자리’ 분야에서 고용 훈풍이 부는 중이다. ‘채용 비시즌’으로 통하는 6월에도 채용 일정을 공고한 공공기관 및 공기업 5곳을 소개한다.

한국토지신탁에서 법무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법학을 전공한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변호사, 법무사 등 관련 자격 보유자는 서류전형에서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민법) 및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기한은 6월 18일(일)까지며, 인크루트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우체국시설관리단에서 채용형 인턴을 모집한다. 담당업무는 기록물 관리 및 일반행정으로, 기록관리학 석사 학위 이상을 취득했거나 기록관리학, 역사학, 문헌정보학 중 한 분야에서 학사 학위 이상을 취득한 자로서 행정자치부령으로 정하는 기록관리학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행정자치부장관이 시행하는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시험에 합격한 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합격, 인턴근무(3개월), 평가, 정규직전환 순으로 치러진다. 서류는 6월 19일(월)까지 우체국시설관리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NCS 기반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분야는 회계, 일반행정, 전산 정규직(채용형인턴)과 일반행정(대외협력, 기록물관리) 무기계약직이다. 학력 및 연령 제한은 없으나, 회계직무는 실무경력 2년 이상을 요하며, 일반행정(기록물관리)은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자격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다. 6월 21일(수)까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을 받는다.

한편, 채용형 인턴은 3개월 근무 후 근무성적 평가를 통해 90% 이상의 전환 비율로 정규직 전환여부가 결정된다. 무기계약직은 6개월의 수습기간 후 근무성적 평가를 통해 무기계약 여부를 결정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신규직원을 모집한다. 채용직렬은 행정(6급 갑, 을), 건강(6급 갑), 요양(6급 갑)직으로, 부문별 응시자격은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채용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서류 접수는 6월 2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받는다.

한편, 행정직 6급 갑과 6급 을은 일반 분야 및 인턴 제한 분야로 나뉜다. 6급 갑 인턴제한 전형의 응시자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년인턴으로 계약해 4개월 이상 근무한 자’에 한하며, 6급 을은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자 중 국민건강보험공단 청년인턴으로 계약해 4개월 이상 근무한 자’에 한한다.

국가과학기술연구원에서 행정일반 분야 정규직 직원을 채용한다. 기본 응시자격에 성별, 학력 제한은 두지 않으나,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에 따른 청년(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지원자를 우대한다. 지원 시 공인영어성적도 필요하나 점수 제한은 없다. 영어권 국가(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학사 학위 이상 취득자는 영어성적 자격요건이 면제된다. 학위 과정 재학 중인 자는 지원 불가하나 근무시작일 기준 전일 근무가 가능한 자는 지원이 가능하다. 6월 26일(월)까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sin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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