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5월 19일 한전은 자회사인 5대 발전사(동서·중부·남동·남부·서부발전)와 함께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좋은 일자리 전환 정책에 발맞추고자 ‘전력그룹사 좋은 일자리 협의회’를 출범한 바 있다.
이에 그룹사인 한전KDN도 지난달 30일 ‘좋은 일자리 위원회’를 설치했다. 임수경 사장을 위원장으로, 각 본부장 및 처장을 정책위원과 위원으로 하는 총 18명으로 구성했다. 산하에 일자리 창출과 고용 개선 등을 담당하는 2개의 실무 TF를 운영할 방침이다.
일자리 협의회와 위원회는 각각 저마다의 계획을 세워 신규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화를 적극 추진한다. 여기에 협의회는 사장단 회의를 열 때마다 정기적으로 추진 상황과 이행 실적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올해 2017년 업무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한전과 한전 자회사인 발전사(한국수력원자력·동서·중부·남동·남부·서부발전)를 포함해 올해 316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전은 창사 이후 최대 규모인 30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규직 1254명, 인턴 1400명, 한전 협력사 인턴 300명 등의 규모로 예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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