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경절 첫날 3억여명 이동…전년 대비 1.9% 감소
철도·선박 이용 증가…도로·항공 이동은 감소
(베이징=연합뉴스) 김현정 특파원 = 중국 국경절 연휴 첫날인 지난 1일 중국에서 3억3천만명에 가까운 인원이 이동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전날 중국의 지역 간 이동 인구는 연인원 3억2천949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감소했다.
교통수단별로는 철도 이용객이 2천520만4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도로 이용객은 3억36만명으로 전체 이동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8% 감소했다.
선박 이용객은 141만6천명으로 7.2% 증가했고, 항공을 이용한 이동 규모는 251만5천명으로 같은 기간 0.5% 늘었다.
교통운수부는 연휴 이틀째인 2일 지역 간 이동 인구가 3억819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한 규모다.
앞서 중국 당국은 오는 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국경절 연휴 기간 지역 간 이동량이 연인원 21억3천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hjkim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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