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SOL 글로벌DRAM반도체플러스' ETF 7일 상장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10종목 편입
(서울=연합뉴스) 강수지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2일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핵심 기업과 장비 업체에 집중 투자하는 'SOL 글로벌DRAM반도체 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마이크론 등 글로벌 D램 3사를 비롯해 주요 메모리·스토리지 기업과 반도체 장비 업체 10종목에 압축 투자하는 ETF다. 해외 상장 ETF와 달리 연금 계좌 등 주요 절세 계좌에서도 글로벌 메모리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의 약 90%는 '메모리7' 기업으로 채운다. 글로벌 D램 3사와 샌디스크, 키옥시아, 씨게이트, 웨스턴디지털이 포함된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범용 D램부터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인공지능(AI) 인프라에 필요한 메모리 스토리지 전반을 아우른다.
나머지 10%는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램리서치, KLA 등 글로벌 반도체 장비 3사로 구성해, 메모리 제조사의 생산능력 확충 및 공정 미세화에 따른 설비투자 수혜도 포트폴리오에 반영했다.
신한자산운용의 김정현 ETF사업그룹장은 "최근 마이크론 호실적은 인공지능 시대 메모리 산업의 성장이 실제 기업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연금 계좌를 활용해 글로벌 메모리 산업과 관련 설비투자의 성장에 참여하려는 투자자에게 유용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