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금융위, 모태-성장펀드 이어달리기 행사…기업 7곳 참석

입력 2026-10-01 13:30
중기부·금융위, 모태-성장펀드 이어달리기 행사…기업 7곳 참석

정책금융 지원 정례화 및 상시 가동 체계 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1일 여의도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에서 '제2차 모태펀드-국민성장펀드 이어달리기 합동 밋업(Meet-Up)'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책금융 지원을 정례화하고 상시 가동 체계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가 모태펀드를 통해 육성한 우수 기술기업 5곳과 금융위의 '성장기업발굴협의체'에서 제안한 전략산업 분야 유망기업 2곳 등 총 7개 기업이 참석해 기업 현황과 투자유치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들 기업 대표는 인공지능(AI)과 바이오, 기후테크, 방산, 로봇 분야의 핵심 기술력과 성장을 위한 대규모 자금 조달 계획을 공유했다.

또 세계 시장 진출과 대형 사업화가 결정되는 현시점이 기업 성장의 적기라며, 국민성장펀드의 대규모 후속 자금이 제때 연계될 수 있는 선순환 금융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기술 검증을 마친 혁신기업이 성장 둔화(데스밸리)를 겪지 않도록 펀드 간 실질적인 투자 연계 방안을 다뤘다.

특히 투자 결정권을 가진 국민성장펀드 운용사가 참석해 기업별 기술 타당성과 대규모 투자유치 가능성을 검토하는 일대일 상담도 진행됐다.

김봉덕 중기부 벤처정책관은 "탁월한 선구안을 가진 민간 벤처캐피탈과 함께 각 분야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정례적으로 공유해 벤처 스타트업 투자와 육성의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손영채 금융위 국민성장펀드추진단장은 "행사의 정례화를 추진하고 현장 수요에 따라 회차별 테마형 밋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해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기업이 빅테크 기업으로 도약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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