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국군의 날 맞아 장병 응원…무료 메뉴·제품 지원

입력 2026-10-01 09:52
외식업계, 국군의 날 맞아 장병 응원…무료 메뉴·제품 지원

육우자조금은 해군 장병 대상 군 급식 요리교실 열어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외식업계가 국군의 날을 맞아 군 장병을 대상으로 무료 식사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제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응원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육군 제39보병사단 장병들에게 햄버거 600인분을 전달하는 '행복의 버거 서프라이즈'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거제 지역 수해 복구 대민 지원에 참여한 아들과 동료 장병들을 응원하고 싶다는 한 장병 어머니의 사연을 계기로 마련됐다. 거제와 통영, 창원 등 인근 지역 맥도날드 매장 5곳이 메뉴 준비에 참여했다.



샤브샤브 뷔페 샤브올데이는 경찰과 군인, 소방관 등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10%를 할인해주는 '올데이 히어로즈' 행사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제복을 입거나 공무원증, 휴가증 등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면 일행을 포함해 할인받을 수 있다. 샤브올데이에 따르면 군인 방문이 많은 양주회암점에는 지난 8월 13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군인 일행 200팀 이상이 방문해 혜택을 받았다.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는 국군의 날을 맞아 육·해·공군 4개 부대에 자체 브랜드 아이스크림 2만개를 지원했다.

육군 제3군수지원여단에 1만개, 동해안군수지원단에 2천개, 해군 1함대사령부에 5천개, 공군 18전투비행단에 3천개를 각각 전달했다. 지난달 29일에는 동해안군수지원단에서 전달식도 열었다.



파파이스는 오는 5일까지 전국 매장을 찾는 현역 장병과 직업군인에게 치킨샌드위치 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군인 신분을 확인하면 치킨샌드위치와 케이준 후라이, 콜라로 구성된 세트를 받을 수 있다. 현역 장병은 휴가증이나 외출·외박증, 복무확인서, 군번줄 등을 제시하면 된다.



이 밖에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해군 기술행정학교에서 조리중급반을 대상으로 '우리육우 쿠킹클래스(요리교실)'를 진행했다.

임희원 셰프가 강사로 참여해 군 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육우 들깨 시래기찜'과 '육우 떡갈비 퀘사디아' 조리법을 선보였다. 육우자조금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군 급식 현장에서 육우를 활용한 메뉴 개발과 사용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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