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전기술, '한미 원전 프레임워크' 합의에 강세 마감(종합)

입력 2026-10-01 16:12
[특징주] 한전기술, '한미 원전 프레임워크' 합의에 강세 마감(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미국에 한국형 대형 원전 건설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는 소식에 한전기술 주가가 1일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기술[052690]은 전날보다 2.61% 오른 12만5천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5.22% 치솟은 채 출발한 주가는 장 초반 상승폭을 다소 줄인 채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한국형 원전 수출의 걸림돌이 된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타협협정(SA)을 개정하기로 합의한 영향으로 보인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대미투자펀드 2천억달러 가운데 최대 1천200억달러를 투입해 미국에 대형 원전 8기를 건설하는 내용의 '한미 원전 프레임워크'에 합의했다.

건설 대상은 한국형 원전인 'APR1400' 2기와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 등 대형 원전 총 8기다.

우리 정부는 웨스팅하우스 지분 인수도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지분율은 5∼10% 수준으로 조율 중"이라며 "한전과 한수원은 재무 부담을 고려해 상징적 수준으로 참여하고 국내 사기업들이 함께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will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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