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북유럽·네덜란드서 '앱토즈마' 판매 확대"

입력 2026-10-01 08:25
셀트리온 "북유럽·네덜란드서 '앱토즈마' 판매 확대"

골질환 치료제 '오센벨트'도 노르웨이·덴마크서 낙찰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셀트리온[068270]은 북유럽 국가와 네덜란드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의 판매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노르웨이에서 앱토즈마의 국가 입찰에 성공했고, 2028년까지 사전충전형주사제(PFS·프리필드실린지), 자동주사제(AI·오토인젝터) 제형을 공급할 예정이다.

앱토즈마는 이를 기반으로 노르웨이 토실리주맙 시장에서 점유율 85%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가 설명했다.

핀란드에서도 앱토즈마는 지난 6월 기준 시장 점유율 42%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핀란드 동부 지역 입찰에서도 앱토즈마 수주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네덜란드에서는 병원 구매 조합 등의 주문을 받아 올해 3월부터 앱토즈마를 공급하고 있다.

셀트리온 측은 2분기 추가 수주를 고려하면 네덜란드 토실리주맙 시장의 약 58%에 해당하는 양을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의 경우 덴마크 시장에서 연말까지 점유율 98%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전했다.

또 골질환 치료제 '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도 노르웨이, 덴마크에서 낙찰돼 제품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럽 핵심 국가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신규 제품의 처방 성과가 뚜렷하게 확인되고 있다"며 "영향력 확대를 위해 공격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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