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링허우' 주중밍, 中경제심장 상하이 시장 당선
(상하이=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치링허우'(70後·1970년대생) 주중밍(54)이 이달 초 중국 최대 경제도시인 상하이시 시장 대행(대리 시장)에 임명된 데 이어 30일(현지시간) 정식 시장으로 당선됐다.
상하이시 정부는 이날 오후 열린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회의에서 주중밍이 시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1972년 4월생으로 저장성 하이닝 출신인 주중밍은 후난성 부성장과 재정부 부부장(차관) 등을 지냈으며, 2024년 중국공산당 상하이시 부서기에 올랐다.
앞서 주중밍이 지난달 말 상하이 시정부 당조서기로 임명된 사실이 공개되면서 그가 시장직을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상하이 당국은 지난 4일 그를 상하이시 부시장 겸 시장 대행으로 임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에서는 내년 중국공산당 제21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앞두고 지방정부 고위직 인선이 이어지고 있으며, '치링허우' 지방 지도자가 얼마나 늘어날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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