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제카 앞세운 한국 LoL, 대만 꺾고 첫 승
제우스와 초반 교전 주도…25분 만에 대만 본진 함락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대한민국 LoL 대표팀은 30일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B조 예선전에서 차이니즈 타이베이(대만)를 꺾었다.
대표팀은 미드 라이너에 '제카' 김건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한국은 초반 교전에서 제카와 '제우스' 최우제가 킬을 따내면서 킬 스코어 면에서 앞서나갔다.
한국은 15분경 협곡의 전령을 잡고 있는 대만을 '케리아' 류민석의 이니시에이팅으로 기습했다.
대만은 본진 쪽으로 후퇴했지만 제우스와 제카가 모두 잡아내며 피해 없이 깔끔한 올킬을 기록했다.
대만은 드래곤 버프를 3개까지 쌓는 데는 성공했지만, 이어진 교전에서도 'Doggo' 추쯔취안을 제외한 4명이 쓰러지면서 한국이 승기를 잡았다.
총 골드 차이는 20분경 5천 이상 한국 쪽으로 기울었다. 한국은 압도적인 챔피언 성장 격차를 앞세워 25분만에 대만 본진으로 진격, 첫 세트를 속전속결로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인도, 오후 2시 홍콩과 본선 진출권을 놓고 차례로 대결한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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