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우즈베크·카자흐 금융협력 확대…협약 체결

입력 2026-09-17 15:23
신한금융, 우즈베크·카자흐 금융협력 확대…협약 체결

진옥동 회장 "한·중앙아시아 잇는 금융 가교 역할"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무역부, 카자흐스탄 국영 개발금융그룹 바이테렉과 각각 금융 협력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무역부와 ▲ 현지 금융기관 대상 최대 2억달러 규모의 자금지원 한도 설정 ▲ 현지 투자 프로젝트 공동 발굴 ▲ 인프라·신재생에너지 분야 프로젝트파이낸스(PF) 참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방한 중인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별도 면담을 하고, 우즈베키스탄 금융 산업 발전과 신한금융의 현지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별도로 신한은행은 카자흐스탄 바이테렉과 직무 연수, 시찰 방문,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해 금융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카자흐스탄의 산업·인프라 개발과 현지 진출 한국 기업 대상 금융지원 등을 포함한 파트너십도 넓혀나가기로 했다.

진옥동 회장은 "우즈베키스탄은 높은 성장 잠재력과 역동성을 갖춘 중앙아시아의 핵심 시장"이라며 "실질적인 투자·조달 협력을 구체화하고, 금융산업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카자흐스탄과도 금융 노하우 교류와 인프라·기업 금융지원을 확대해 한국과 중앙아시아를 잇는 금융 가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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