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증권 "오리온, 실적안정성·주주환원에 리레이팅 기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DS투자증권은 오리온[271560]에 대해 "실적 안정성과 주주 환원으로 리레이팅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장지혜 연구원은 14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오리온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 9천318억원, 영업이익 1천514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2%와 10% 증가해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실제 7∼8월 합산 실적을 보면 "매출액 6천46억원, 영업이익 964억원을 기록했고, 9월에도 각 국가별 성장 채널 중심 신제품 확대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장 연구원은 설명했다.
한국 내수의 경우 체인스토어, 다이소, 이커머스 등 성장 채널 중심 출고가 증가했다. 중국에선 현지 통화 기준 외형 성장률은 5%에 그쳤으나, 간식점 채널 매출은 41% 성장했다.
특히 러시아에선 "현지 통화 기준 외형 성장률이 24%를 기록했는데 주요 유통채널향 신규 카테고리 및 제품군(SKU) 확대로 고성장 중"이라고 장 연구원은 덧붙였다.
장 연구원은 "최근 원화강세로 환효과는 축소되겠으나 동사는 제품력에 기반한 안정적인 실적성장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있어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은 올해 7월 이사회를 열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 지난달 총 1천억원 상당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오리온의 현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기준 11만9천300원을 나타내고 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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