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화 의원, 탑승 비행기 호수에 비상착륙하자 헤엄쳐 탈출
위스콘신 주지사 선거 나선 톰 티파니 의원 경상…당국, 사고원인 조사
(뉴욕=연합뉴스) 임수정 특파원 = 미국 위스콘신주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후보 톰 티파니(68) 연방 하원의원이 탑승한 소형 비행기가 호수에 비상착륙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티파니 의원이 전날 밤 위스콘신주 오날라스카에서 만찬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탑승한 소형기가 동력을 잃어 와소 다운타운 공항 인근 호수에 수상 착륙했다.
해당 비행기에는 티파니 의원과 조종사 등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비행기가 물속으로 가라앉기 시작하자 두 사람은 기체에서 빠져나와 얕은 곳까지 헤엄친 뒤 에어보트를 타고 접근한 구조대에 구조됐다.
두 사람 모두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티파니 의원은 오른쪽 눈 위가 찢어져 봉합 치료를 받은 뒤 병원에서 퇴원했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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