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송미령 장관, 추석 성수품 공급·유통 점검

입력 2026-09-12 16:30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 추석 성수품 공급·유통 점검

경기도 안성시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롯데마트 방문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일 경기도 안성시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와 롯데마트 안성점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공급·유통 상황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APC에서 대표적인 추석 성수품인 배의 선별·출하 작업을 둘러본 뒤 "명절 직전까지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유통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계약 재배와 지정 출하 물량 방출을 통해 추석 성수기 배 공급 물량을 평시보다 3.5배로 늘린 14만6천t으로 확대했다.

또 사과·배 등의 중소과와 샤인머스캣·만감류 등 대체 과일 선물 세트의 할인 지원 물량도 지난해 15만개에서 올해 23만개로 늘려 공급하고 있다.

현장을 안내한 APC 관계자는 "올해 배 생육 상태와 수확량, 대과 비율이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추석 성수기 물량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어 롯데마트 안성점을 찾아 추석 성수품 등 농축산물 수급 동향을 살펴보고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1천4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30일까지 대형·중소형 마트와 친환경 매장, 직매장, 온라인몰 등에서 추석 성수품 등에 대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전국 300개 전통시장에서는 오는 16∼20일 국산 농축산물 구매액의 30%를 1인당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송 장관은 "관계 기관과 주요 추석 성수품의 산지·유통 재고 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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