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주식리서치 특화 챗GPT 출시

입력 2026-09-11 10:58
오픈AI, 주식리서치 특화 챗GPT 출시



(서울=연합뉴스) 설원태 기자 = 오픈AI가 10일(현지시간) 금융회사에 특화한 AI 모델 '금융서비스용 챗GPT'를 내놨다.

기업·산업·시장 리서치, 실적 발표 및 기업 자료 분석, 리서치 노트 생성 등 업무에 특화했다.

기업용 '챗GPT 워크'를 금융회사의 투자은행·주식 리서치 업무를 지원하는 버전이다.

닉 털리 부사장 겸 챗GPT 부문장은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회사는 챗GPT를 상대로 애널리스트처럼 조사하고 결론을 지지하도록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털리 부사장은 시연에서 잠재적 인수·합병 대상 기업을 분석하고, LSEG·피치북 등 시장조사업체의 자료에서 재무 수치를 가져오며, 미리 지정한 스타일 가이드에 따라 파워포인트 자료를 제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향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기업용 서비스 분야를 계속 확장하려는 오픈AI의 행보를 보여준다.

새러 프라이어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회사의 기업용 사업이 소비자용 사업보다 더 많은 매출을 창출했다고 말했다.

seolwonta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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