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민간아파트 전용 59㎡ 분양가 15.9억원…84㎡는 19.4억원

입력 2026-09-10 09:44
수정 2026-09-10 09:49
서울 민간아파트 전용 59㎡ 분양가 15.9억원…84㎡는 19.4억원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서울 민간아파트 전용 59㎡ 평균 분양가격이 매달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며 16억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0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8월 기준(12개월 이동평균) 서울 59㎡ 평균 분양가는 전월 대비 1.97% 오른 15억9천343만원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5월 이후 4개월 연속 15억원대를 유지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인천은 동일 평형 평균 분양가가 7.02% 오른 5억3천897만원, 수도권 전체로는 0.65% 상승한 9억2천33만원으로 역시 최고가를 다시 썼다. 경기(6억2천859만원)는 전월보다 7.13% 하락했다.

전국 59㎡ 평균은 5억3천196만원으로 전월 대비 0.23% 올랐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전국이 7억1천476만원으로 전월보다 0.48% 하락했다.

서울은 1.87% 오른 19억4천433만원을 기록했고 인천(7억7천277만원)은 6.37% 올라 상승 폭이 컸다. 경기(9억704만원)는 4.55% 하락했고 수도권 전체(12억805만원)로는 1.08% 올랐다.

8월 전국에서 신규 공급된 민간아파트는 15개 단지·8천92가구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38.0%, 작년 동월 대비로는 23.1% 각각 감소했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분석팀장은 "정부가 8·13 대책 후속으로 주택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지원까지 확대하면서 수도권 공급 여건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이미 반영된 토지비와 공사비 부담이 큰 만큼 공급이 늘더라도 분양가가 함께 낮아질지는 별개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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