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에 2.2조 몰려…모집액 11배(종합)

입력 2026-09-08 16:50
NH투자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에 2.2조 몰려…모집액 11배(종합)

대한항공 수요예측도 모집예정액의 2배



(서울=연합뉴스) 강수지 기자 = NH투자증권[005940](AA+)이 무보증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예정액의 11배가량의 자금이 몰렸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2천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총 2조1천900억원의 수요를 확인했다.

NH투자증권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천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만기별로는 500억원을 모집한 2년물에 6천700억원이 들어왔으며, 1천200억원을 모집한 3년물에 1조1천800억원이 들어왔다. 300억원을 모집한 5년물에는 3천400억원이 들어왔다.

가산금리(스프레드)는 2년물이 개별 민평금리보다 6bp(1bp=0.01%포인트) 낮은 수준에서, 3년물은 민평 대비 6bp 낮게 형성됐다. 5년물은 3bp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NH투자증권은 공모 희망 금리로 개별 민평수익률 산술평균 대비 ±30bp를 제시했다.

회사는 조달한 자금을 오는 9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전자단기사채 및 기업어음(CP) 등의 채무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대한항공[003490](A0)도 무보증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예정액의 2배가 넘는 자금을 모집했다.

IB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2천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총 4천630억원의 수요를 확인했다.

만기별로는 800억원을 모집한 2년물에 2천380억원이 들어왔으며, 1천200억원을 모집한 3년물에 2천250억원이 들어왔다.

가산금리(스프레드)는 2년물이 개별 민평금리보다 9bp(1bp=0.01%포인트) 낮은 수준에서, 3년물은 민평 대비 8bp 낮게 형성됐다.

대한항공은 공모 희망 금리로 개별 민평수익률 산술평균 대비 ±30bp를 제시했다.

대한항공이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천5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할 수 있다고 전한 만큼, 증액 발행 규모에 따라 가산금리는 변동할 수 있다.

회사는 조달한 자금을 채무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7곳이다.

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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