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처 "AI 지원 등 국민참여예산 3천10억원…역대 최대 반영"

입력 2026-09-07 15:00
기획처 "AI 지원 등 국민참여예산 3천10억원…역대 최대 반영"

올해 액수 기준 22배로 늘어…"국민 제안 통해 예산안 편성"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기획예산처는 국민참여예산으로 총 21개 사업·3천10억원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7일 밝혔다.

내년 국민참여예산은 올해(9개·137억원) 대비 예산액 기준으로 22배로 증가한 규모로, 2018년 제도 도입 이후 최대라고 기획처는 설명했다.

내년 국민참여예산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은 '전국민 인공지능(AI) 서비스 보편적 활용 지원'에 2천500억원이 배정됐기 때문이다. 이를 제외하더라도 올해에 비해 373억원이 늘어난 수준이다.

이 외에 '온라인 집회신고시스템 구축 및 운영', '국립공원 스탬프투어 운영', '청년참여형 국유재산 RE디자인 사업'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사업이 다수 반영됐다고 기획처는 설명했다.

'일자리이음프로젝트', '중장년경력이음지원' 등 민생안정 사업, '동물복지축산직불 시범사업', '해양오염방제 역량 강화' 등 기후환경·동물복지 사업도 포함됐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지출효율화 국민제안을 통해서는 'MZ장병 선호도에 따른 군 보급품 조정을 통한 예산 절감' 제안이 지출구조 조정 과정에서 일부 반영됐다고 기획처는 전했다.

기획처는 앞으로도 국민참여예산플랫폼(www.mybudget.go.kr)을 통해 언제든지 신규사업 또는 지출효율화 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고 밝혔다.



2vs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