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증권, 美IBKR과 투자 플랫폼 '다올 파이 프로' 구축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다올투자증권[030210]은 7일 글로벌 온라인 증권사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BKR)와 투자 플랫폼 '다올 파이 프로(DAOL Fi PRO)'를 구축하고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IBKR은 1977년 설립된 글로벌 온라인 증권사로, 2007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지난해 S&P500지수에 편입됐으며 시가총액은 약 230조원에 달한다.
양사가 협력해 출시한 '다올 파이 프로'는 고객 인증과 통합 로그인(SSO), 전자서명, 주문 실행, 결제, 자금 및 원장 관리 등 거래 전 과정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한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기관 및 전문 트레이더용 인프라를 개인투자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 해외 주문 전달이나 콘텐츠 제공에 머물던 국내 증권사의 기존 해외 제휴 방식과는 차별화된다는 게 다올투자증권 설명이다.
다올투자증권은 향후 IBKR이 제공하는 170여개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파생상품 등 금융상품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힐 예정이다.
이를 위해 IBKR은 스테이시 밀러스 수석부사장(SVP)을 비롯한 방한단을 구성해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다올투자증권을 방문했다.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출시는 양사 협력의 완성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다올 파이 프로'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상품과 시장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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