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크로아티아에 천무 수출 임박…6천800억원 규모

입력 2026-09-04 14:55
한화에어로, 크로아티아에 천무 수출 임박…6천800억원 규모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크로아티아와 다연장로켓 '천무' 수출 계약을 눈앞에 둔 것으로 전해졌다.

4일 현지 매체와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조만간 크로아티아와 수출 계약을 맺고 천무 18문과 유도미사일 등 통합체계를 공급할 계획이다. 계약 금액은 약 4억3천520만유로(약 6천800억원)로 알려졌다.

계약 체결 시 크로아티아는 천무를 수입한 4번째 유럽 국가가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재 폴란드, 에스토니아, 노르웨이 등 나토 회원국에 수출하고 있다.

천무는 한반도 유사시 북한의 방사포와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해 우리 군이 수행하는 핵심 화력장비로, 최대사거리 80㎞에서 고폭 유도탄과 분산 유도탄 발사가 가능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월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천무 수출 지역에는) 동유럽, 북유럽을 비롯해 중동,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는 북미도 (수출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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